치아교정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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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교정검사는 언제 시켜야 하나요? [초등학교 교정]과 [중•고•대학생 교정]은 다른건가요?

본문

본 저작물의 무단 이용시 저작권법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습니다.  

 

 

  1살 때부터 소아치과에서 받는 ‘영유아검진’은 이미 받아보셨을 겁니다. 소아치과에 정기적으로 내원하고 계시다면, 교정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관찰되는 경우 소아치과에서 교정과로 의뢰를 해줍니다.
  부모님이 아이의 비정상적인 교합을 직접 발견하여 교정과로 내원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아랫니가 윗니보다 더 앞으로 나와서 반대교합을 보인다든가, 영구치가 비정상 위치에서 맹출한다거나, 영구치 몇개가 맹출하고보니 삐뚤삐뚤 하다거나, 돌출입-뻐드렁니로 보인다든가, 앞니가 너무 깊게 물린다든가 등).
   일반인이 보기에 특별한 이상이 관찰되지 않는 경우라면, 초등학교 취학 즈음(8세 전후; 앞니 영구치 1번 치아들이 다 나왔을 때) 첫 교정과 검사를 받으러 오시면 늦지 않습니다. 사실, 8세 이전에는 특별한 이상이나 부정교합이 관찰된다 하더라도, 대부분 적용될만한 교정치료가 없습니다.
  교정과 검사를 받아보면, 초등학교 때도 교정치료를 해야하고 향후에(중or고등or성인 때) 우리가 흔히 아는 '철사+교정기 1~2년'도 해야하는 아이인지(=1차교정 + 2차교정), 아니면 향후에 우리가 흔히 아는 '철사+교정기 1-2년'만 하면 되는 아이인지(2차교정only), 진단 받으실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학령기(영구치열 완성 전) 중에 하는 교정을 [1차교정]이라 부르며, 1차교정은 우리가 흔히 아는 [철사+교정기 1~2년]하는 교정치료(=2차교정)와는 다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치아 하나하나에 교정기를 붙이고 1-2년 동안 하는 그 교정은 [2차교정]입니다. 2차교정은 초등학교 때가 아닌 중·고등학교·성인 때 하는 교정치료입니다. 2차교정은, 치아 하나하나를 세세히 조절하는 치아단위의 치료입니다.
  반면 1차교정은, 보다 ‘큰 틀’을 다루는, 즉 턱뼈-치열 단위의 치료입니다.

  그래서 1차교정의 치료목표는, 치열 곳곳을 세세하게 완벽히 가지런히 하는 것이 아니고, 턱뼈나 치열 전체의 위치나 크기를 정상화시키는 것입니다. 

  1차교정의 치료대상은 주걱턱(반대교합), 무턱(돌출입), 짧은 얼굴, 긴 얼굴, 공간부족(영구치가 가지런히 날 공간이 부족하여 삐뚤하게 맹출함/ 또는 그렇게 예상됨), 개방교합(윗니와 아랫니가 상하로 안겹침), 과개교합(윗니와 아랫니가 상하로 너무 깊게 겹침. 아랫니가 입천장을 씹게 됨), 과도한 수평피개(윗니가 아랫니에 비해 너무 전방으로 돌출됨. 10대 학령기 중 윗니의 외상 가능성이 높아짐)턱뼈(윗턱뼈/ 아래턱뼈)의 성장 방향을 조절하거나, 향후 영구치가 맹출할 공간을 확보하는 등 턱뼈-치열 단위의 조절이 필요한 케이스입니다. 윗턱/아래턱의 성장방향을 원하는 방향으로 더 촉진시키거나 억제하는 치료, 위/아래 턱뼈-치열의 전반적인 좌-우 확장(맹출공간 확보) 등, '큰 틀'을 다루는 치료이지요.
  성장을 조절하는 치료이기에, 1차교정은 초등학교 학령기에만 가능합니다(중학교부터는 키는 여전히 좀더 크지만, 얼굴뼈의 성장은 거의 완료된 상태입니다).

 

 

  1차교정은, 주로 큼지막한 구강내(口腔內) 장치(우리가 흔히 아는 자그마한 교정기가 아니라, 전체 치열 크기만한 큼직한 장치: 치아에 아예 붙일 수도 있고, 뺐다꼈다 할 수도 있음)나 얼굴-머리에 대는 구강외(口腔外) 장치가 이용됩니다. 2차교정의 [교정기+철사]가 이용되기도 하지만, [교정기+철사]는 1차교정의 메인 장치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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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교정은, 한번 들어가게 되면, 통상 6개월(케이스에 따라 2~12개월) 정도를 치료합니다. 위와 같은 Facemask, Headgear, Bionator, Expansion plate, RPE, Frankel, TTBA, Pendulum 등이 1차교정의 주요 치료들이며, 통상 협조도가 좋은 아이 기준으로 6개월 정도면 충분한 효과를 달성합니다.
  초등학교 학령기 중 1차교정을 1번만 하면 되는 케이스도 있고, 2-4회를 해야 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2-4회 해야하는 케이스는, 부정교합(주걱턱, 무턱 등)량이 크거나 다양한 종류의 여러 부정교합이 혼재하는 경우입니다. 1회의 치료량으로는 계속되는 새로운 부적절한 성장량을 막을 수 없거나, 1종류의 치료로는 정상교합으로 수정될 수 없는 경우죠.
  선천적으로 내재된 부정교합량이 심한 환아의 경우, 과거부터 현재 시점까지의 비정상 성장량으로 누적된 부정교합량을 모두 해소하고 추가로 더 여유있게 과하게 치료해놓아도(over-treatment), 향후의 새로운 비정상 성장량에 따라 미래에 또 새로운 부정교합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주걱턱 반대교합을 1회의 1차교정으로 해소하였지만, 이후 이 아이의 (비정상적인) 새로운 성장량에 의하여 또 새로운 주걱턱 반대교합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또 2번째 1차교정을 하게 되죠. 
  간혹 ‘그렇다면, 이렇게 심한 아이들은,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즉 부정교합이 100% 다 나타날때까지 최대한 늦게까지 기다렸다가 늦은 시점에 치료하면, 1회의 1차교정만으로 한꺼번에 다 고칠 수 있지 않을까요?!’라는 문의를 하시는 보호자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이렇게 부정교합량이 심한 아이들은 이른 시기에 하든 늦은 시기에 하든, 1번의 치료만으로는 그 양을 모두 해소할 수 없습니다. 또한, 부정교합이 100% 다 발현될 즈음이면 이미 성장기가 거의 완료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1차교정의 효과가 크게 떨어지거나 0이 됩니다.
  이렇게 1차교정을 여러 번 하는 케이스는, 통상 6개월 치료들의 중간중간에 6개월~2년여의 휴지기를 갖습니다.

  성장이 완료되면, 1차교정 효과(턱뼈의 성장 조절)는 볼 수 없고, 2차교정 효과(치열 배열; 이미 성장완료된 턱뼈의 위치이동)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치료시점이 늦어질수록 1차교정의 효과는 떨어집니다. 여아 초등학교 5학년, 남아 초등학교 6학년을 넘어가면, 1차교정의 시기로는 부적절하다고 통상 여겨집니다(케이스에 따라서는, 3학년만 되도 1차교정을 하기에 너무 늦은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1차교정은 성장기에 하는 치료이다보니, 성장의 다양성에 따라 치료계획이 도중에 변경되거나 추가되는 일이 빈번하고, 치료효과 자체도 아이 고유의 성장특성에 따라 더 배가되거나 감소됩니다. 똑같은 치료를 하여도, 어떤 아이는 치료반응이 빠르게 대량 나타나며, 어떤 아이는 느리게 소량 나타납니다. 이는 생물학적 개체 차이이며, 평균에서 멀리 떨어진 성장을 보이는 아동은 치료예측성이 떨어집니다.
  또한 1차교정은, 아이의 치료협조도​(장치를 지시한 시간만큼 착용하는지)가 매우 중요한 요소여서, 단지 치료를 시작했다고 해서 치료효과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일정시간 이상 장치를 잘 착용해야만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치료에 매우 비협조적인 경우(지시한 시간만큼 착용하지 않는 경우) 치료기간이 심각하게 연장되거나 치료효과가 아예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강내장치의 경우, 하루종일(식사, 양치시만 빼두고) 착용해야 하며, 얼굴장치(페이스마스크, 헤드기어 등)는 하루 최소 12시간 이상(권장 14~16시간)을 착용해야 합니다. 보통 저녁 먹자마자 착용 시작해서 아침 등교 전까지 착용하면 하루 12시간 착용이 됩니다. 부모님들은 아이가 장치를 안껴도 어쨌든 병원에 다니고 있고 내원하면 의료진이 무언가 치료를 해주고 있으니까 '어느정도 효과'는 있겠지라고 착각하시지만, 아이가 장치를 하루 6시간 미만으로 끼면 치료효과는 그냥 0 입니다(의료진이 아무리 매달 치료를 해주어도). 하루 10시간 미만으로 끼면 치료효과가 80% 정도 나타나는게 아니라, 0~50% 정도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1차교정 치료는 아이의 치료협조(지시한 시간만큼 장치를 제대로 장착)가 절대적 요소인 치료입니다.


  또한, 새 장치를 착용하게 되면, 입안이나 얼굴 여기저기가 눌려 아파하거나, 새 신을 신었을 때처럼 약간의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특히 치료 초기). 아이가 어딘가 살이 아파하거나(치아가 아픈고 흔들리는건 교정치료의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장치를 끼기 너무 싫어하면, 약속일 전이라도 내원하셔서, 특별히 눌리는 부분이 있는지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초기 뿐 아니라, 치료 중후반에도 치아나 잇몸이 이동하면서 장치가 새로이 눌리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얼굴뼈의 비대칭은, 2차교정에서는 물론이고(17번문항 참고), 턱뼈의 성장을 이용하는 1차교정에서도 수정할 수 없다는 것이 지배적인 견해입니다. 1차교정에서 비대칭 치료를 그나마 '억지'로라도 시도해보는 경우는 hemifacial microsomia와 같은 안면'기형' 이동의 케이스들이지, 일반 아동들이 아닙니다. 일반 아동들이 가지는 경도~중등도의 비대칭에 이러하 치료를 하게되면, 비대칭이 고쳐지지는 않으면서 턱관절질환만 심화되게 됩니다. 

 아직까지 얼굴뼈의 비대칭을 비非수술로 유의하게 고칠 수 있는 기술은, 전 인류의 모든 기술 가운데 단 한가지도 없습니다. 그릇된 비대칭 치료(경락업소 등에서 얼굴뼈를 마구 누른다든가, 일부 치과·한의원 등에서 학계에서 인정받지 못한 치료를 하는 것)는, 단기적으로는 비대칭이 수정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돌이킬 수 없는 턱관절 손상을 초래하여 비대칭이 비가역적으로(돌이킬 수 없게) 더 심해지며, 이렇게 되면 수술로도 방법이 없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치료를 실험하듯이 본인 몸에 가하는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되며, 검증되지 않은 치료는 결코 ‘밑져야 본전’이 아닙니다(생물체는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연역적으로 추론하여 개발한 새로운 방법들은 대부분 실패합니다. 효과도 없고 부작용도 없는 '밑져야 본전'이 아니라, 효과는 없고 부작용은 심각한 '돌이킬 수 없는 마이너스'가 되게 됩니다.).

 

  케이스에 따라 외모의 대량 개선이 일어나는 케이스도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1차교정은 외모의 드라마틱한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가 아닙니다. 그런 목적은 2차교정이나 수술교정에서 실현되며, 1차교정은, 미래의 2차교정에서 (미용적으로나 의학적으로나) 드라마틱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하 기반을 다져두는 치료입니다.

 1차교정에서 턱뼈의 성장을 촉진하거나 억제하는 것이, 향후 2차교정에서 (미용적으로나 의하걱으로나) 대량의 개선(이동)을 일으킬 수 있는 소재(정상길이와 정상각도의 턱뼈)를 마련해 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차교정을 하지 못해서, 무턱을 최대한 더 키우지 못한채 성장이 완료된 아이는, 2차교정에서 아무리 입을 넣어도 여전히 돌출입 얼굴형으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2차교정에서 수술 없이 무턱을 개선시켜줄 수 있는 '턱뼈교정(홈페이지 참고)'을 한다고 해도, 아무리 턱뼈를 회전시켜봤자 턱뼈 자체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돌릴 거리 자체가 없어서 효과가 적어집니다. 심지어 수술+교수을 한다고 해도, 정상턱뼈 크기가 되기 위해서 수술로 늘려야 할 길이(=부족분) 너무 커지기 때문에, 수술결과가 충분하게 나타날 수가 없고, 수술 후 뼈가 압력을 받으며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무턱의 경우 주변구조물(윗턱/코 등)도 덩달아 성장부전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얼굴비례로 수술되기 어렵습니다. 

 

 특히 무턱의 경우, 1차교정 뿐 아니라, 근력운동(성장기 중 아래턱에 비정상적인 방향의 압력이 가해지지 않게 하고 주변근육을 충분히 신장시킬 수 있도록, 바른 자세를 형성하기 위한)성장클리닉 치료(키 크는 치료: GnRH agonist투여)도 부족한 아래턱뼈 성장을 정상화시키는(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1차교정과 병행시 얼굴형의 정상화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123치과는, 이와 같은 병행치료들에 대해 독보적인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어, 가장 첨단의 소아교정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1차교정 치료 중에, 확장 치료라는 것이 흔한대요.
  앞서 잠깐 언급되었던 Facemask, Headgear, Bionator 등은 주걱턱•무턱의 치료, 즉 전-후방적인 치료(앞-뒤 방향의 문제; antero-posterior)라고 한다면, 이 확장치료라는 것은 전-후방적 치료가 아니라, 너무 좁은 턱뼈를 좌-우로 확장시키는 치료입니다.
  통상 Expansion plate라는 위/아래 각각(2-piece)의 입안 장치를 이용하여, 너무 좁은 턱뼈•잇몸뼈틀을 좌우로 소량 확장시켜주는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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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턱뼈가 좁은 아이는, 유치일 때는 별로 삐뚤삐뚤이 없지만, 유치보다 더 큰 영구치들이 하나 둘 씩 맹출하다보면, 공간이 비좁아서 치아들이 서로 삐뚤고 회전되며, 비좁게 겹쳐지게 됩니다. 영토가 좁아서 인구과밀이 된 것입니다(1번문항 참고).
  이렇게 치아들이 삐뚤하고 겹쳐지면, 미용상으로도 문제가 되지만, 특히 겹쳐진 부위가 닦이지 않아 충치와 잇몸질환 이환이 늘고, 위-아래 치아들이 정상위치가 아니라 비정상위치에서 서로 대합되면서 치아의 뾰족한 부위끼리 비정상적으로 대합되게 되고 이는 어금니를 포함한 전체치아와 턱관절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기 시작합니다. 

 치아들이 뾰족한 부위끼리 대합되다 보니, 이 상태로 몇 년만 방치되도, 돌이킬 수 없는 치아 마모가 일어나 버립니다(나중에 2차교정으로 치아의 위치를 완전히 정상위치로 이동시켜도, 치아의 형태가 이미 비정상으로 마모되버렸으면 100점짜리 정상교합이 나올 수 없습니다). 

 또한, 이렇게 치아들이 삐뚤해지고 비정상위치로 존재하다보면, 아랫니 U자형 치열이 윗니 U자형 치열의 틀 안에 가지런히 균일하게 정상적으로 잘 포개지면서 자라지못하고, 아랫니U자형치열의 좌우 어느 한쪽이 윗니U자형치열의 바깥으로 벗어나거나, 반대로 너무 안쪽으로 파고들면서, 비대칭(안면비대칭) 성장 경향도 증가됩니다. 

 또한, 치아들이 서로 쓰러져 겹쳐있기 때문에, 치아 사이에 있는 잇몸살이 최대높이로 뾰족하게 성장을 못해서, 치아 사이의 뾰족한 잇몸살이 정상높이보다 더 낮은 높이에서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이러면 나중에 2차교정으로 치아의 위치를 완전히 가지런하게 할 수는 있다고 해도, 그 가지런해진 치아들 사이사이의 잇몸살은 낮은 높이에서 성장이 멈춰있어 다시 자라올라오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잇몸구멍(black triangle)이 형성되고(19번문항 참고), 미용적으로 당사자에게 평생 큰 스트레스를 주게 되며, 의학적으로도 한번 음식물이 끼기 시작하는 곳은 계속 더 끼게 되기 때문에 향후 성인이 되었을 때 플라그가 쉽게 축척되고 플라그 제거는 어려워지는 등 잇몸건강(치아수명)이 악순환에 들어가게 됩니다(100점짜리 잇몸은 100점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경향이 있지만, 85점 짜리 잇몸은 빠르게 80점 75점 70점… 으로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인구과밀의 흔한 현상으로 치아들이 삐뚤고 겹쳐지거나 앞으로 뻐드러져 나오게 되는데, 뻐드러져 나온 앞니는 학령기 중 외상(치아 파절: 향후 계속해서 앞니에 보철수복을 주기적으로 평생 해줘야 함)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삐뚤삐뚤 현상은 나중에 중/고등학교 때 2차교정만으로도 다 가지런히 고칠수 있지만, 어렸을때부터 일찍 고쳐줄수록 위에 열거한 부작용들을 방지할 수 있고, 2차교정의 필요도 자체도 감소합니다(2차교정을 안해도 되는 케이스가 될 수 있음). 여전히 2차교정을 해야 한다 하더라도, 그 2차교정 치료기간이 더 단축되고 2차교정 치료결과가 더 좋아집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되었던 전-후방적 치료(주걱턱/무턱의 성장기 치료)를 받지 않으면, 나중에 2차교정만으로도 윗치열과 아래치열의 교합은 맞춰줄 수는 있지만, 윗턱뼈와 아래턱뼈의 위치는 여전히 크게 비정상이므로, 외모/ 앞니 치축/ 교합면 각도/ 앞니 위치/ 코-입술-턱의 돌출도(2번문항 참고)등은 정상이 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아무리 2차교정을 완벽하게 시행해도, 1차교정으로 무턱이 충분히 치료되지 못하면 윗니앞니는 옥니가 될 수 밖에 없고, 1차교정으로 주걱턱이 충분히 치료되지 못하면 윗니앞니는 뻐드렁니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턱수술을 병행할것이라면, 1차교정을 충분량 안해도, 2차교정만으로도 정상 치축을 갖출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1차교정+2차교정]의 치료결과를 100점이라고 보았을 때, [2차교정only]의 치료결과는 80~85점 정도라고 설명합니다. 15~20점의 차이에는, 위에 열거한 사항들(치아-턱관절 건강/ 치아마모/ 비대칭 성장/ 잇몸구멍)이 포함되며, 마모attrition는 치아를 깎고 금니나 도자기이를 해야만 정상형태를 복원할 수 있으며, 잇몸구멍black triangle은 정상잇몸구조로 복원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줄기세포의 영역; 19번문항 참고). 얼굴뼈의 비대칭이나 앞니 치축/ 교합면 각도/ 앞니 위치/ 코-입술-턱의 돌출도 등은 2차교정에 양악수술을 병행하여야 복원할 수 있습니다.


 

 

  [2차교정]은, 여러분이 흔히 아시는 [치아 하나하나에 붙이는 교정기 + 철사]로 1~2년 하는 교정치료를 말하며, 전체 영구치에 교정기를 하나하나 붙이게 됩니다. 2차교정은 치아 하나하나를 매우 정밀하게 이동시킬 뿐 아니라, 1차교정에서 다져놓은 기반을 이용하여 큰 폭의 외모 개선을 이뤄내기도 합니다.

 2차교정 시작 가능 시기는, 영구치가 거의 혹은 전부 맹출한 후, 얼굴뼈의 잔여성장량이 크게 남지 않은(불확실성이 낮아지는) 시기부터 이며, 이는 남아 초등학교 6학년, 여아 초등학교 5학년 정도 부터입니다. 중고등학교 때가 2차교정을 가장 많이 하는 시기이고, 대학교 때 하여도 무방합니다. 어릴 때일수록 치료속도와 결과가 약간 더 좋으나, 초등학교 5-6학년은 케이스에 따라서는 너무 이를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 가운데, 자녀의 중고등학교 학업 지장을 염려해, 초등학교 학령기 중에 2차교정까지 완료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너무 이른 2차교정은 제2대구치(가장 뒤늦게 맹출하는 맨 안쪽 어금니로서,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도 충분히 맹출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를 배열해주지 못해서 수준낮은 교합에 머무르거나, 잔여성장량이 많이 남아있어 최종 턱뼈위치의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덜 정밀한 교합•미용 결과에 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정검사를 통해 개개인별 최적의 2차교정 치료시점을 판단해야 합니다.

 


  1차교정에서 많이 이용하는 ‘꼈다뺐다 하는 장치’를 ‘가철식 장치’라고 하는데요. 가철식 장치는, 교정치료를 배우지 않은 치과의사나 심지어 치과의사가 아닌 자들도 비교적 쉽게 ‘흉내’내볼 수 있는 장치이다보니,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근거없는 장치들이 난립하고 있는 실태입니다.
  심지어 치과가 아닌 ‘의과•한의과’ 병원이나 ‘무허가시술소’ 등지에서는 (제대로 제작한 경성의 장치hard appliance가 아니라) 한번 본뜨고 버려야 하는 본뜨기 재료(인상재; impression material)로 그냥 본을 떠낸 연성장치soft appliacne를 장치랍시고 환자 입안에 수개월 동안 장착시켜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연성 장치를 수개월 착용하는 행위는, 전체치아의 수명과 턱관절에 악영향을 주려고 고사를 지내는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게다가, 이러한 임상적•과학적으로 검증받지 못한 위험한 장치들이 오히려 ‘명의’라는 마케팅으로 포장된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1차교정 병의원을 선택함에 있어서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1차교정에는, 다양한 장치가 존재하고, 똑같은 한 장치 안에서도 다양한 방식(treatment modality)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 아이의 개별 케이스에 적합한 최적의 치료패턴을 적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유독 한 종류의 장치만을 가지고 모든 아이들을 치료한다고 ‘특정 장치’중심의 대대적인 광고를 하는 치과(Frankel장치 전문 치과라든가)의 경우 특히 유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실험을 하여서는 안됩니다. 효과부작용이 학계에 검증되지 않은 장치 또는 극소수의 의사만 사용하는 장치, 그리고 여러 다양한 생물학적 개체(individual) 별 케이스들을 단 한가지 장치나 한가지 치료방식으로 무분별하게 치료하는 방식은,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지 예상할 수 없으며, 부작용은 대부분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인 경우가 많습니다(즉 ‘밑져야 본전’이 아닙니다).
  또한, 부작용들은 단기적으로 드러나는 것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부작용들은 10년, 20년에 걸쳐 서서히 발현되며, 그것의 원인이 십수년 전의 검증되지 않은 치료였다는 것을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또한, 부모님들 가운데, ‘똑같은 장치’를 쓰면 똑같은 교정치료인 것으로 착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똑같은 장치를 쓴다고하여, 똑같은 치료인 것이 아닙니다(예: 주걱턱반대교합에 Facemask를 쓴다고 하여 똑같은 주걱턱반대교합 치료가 아님;  8,9번문항 참고). '장치'는 치료의 전부가 아니라 치료의 도구일 뿐입니다. 성형외과의사들이 같은 칼과 실을 쓴다고 하여 같은 치료결과가 나오는게 아닙니다.
 

 

본 저작물의 무단 이용시 저작권법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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