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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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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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누구나 전신에 비대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측 팔 다리 길이가 다르듯, 얼굴뼈도 양쪽 뼈의 가로너비/ 세로높이/ 앞뒤 두께가 모두 다릅니다.
  양쪽 사각턱의 가로너비가 다르고(어느 한쪽이 더 넓고 바깥으로 튀어나옴), 양쪽 얼굴높이가 다릅니다([눈뼈~어금니] 거리가 한쪽이 더 짧음; [눈뼈~사각턱] 거리도 한쪽이 더 짧음). 다음 그림과 같이, 정면에서 봤을 때 어금니와 사각턱이 한쪽이 더 상방으로 올라가 있는 것입니다. 턱끝도 한쪽으로 더 돌아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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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림과 같이, 얼굴의 아래로 갈수록(미간턱끝으로 갈수록) 비대칭이 점점 심해집니다. 머리뼈에서는 비대칭이 거의 없고, [미간 → 눈뼈 → 코-윗턱뼈-윗니 → 아랫니-아래턱뼈 → 턱끝]으로 갈수록 좌우 한쪽으로 치우친 양이 점점 더 커집니다. 즉, 윗텃뼈, 아래턱뼈들이 좌우 한쪽이 더 상방으로 들리는 경사도가 있는 것이죠(canting; rolling). 귀-사각턱 선의 기울기도 양쪽이 다릅니다.
  3차원상, 또 다른 평면을 생각해보면, 누구나 한쪽 얼굴 두께가 더 얇습니다(전방성장량이 좌-우 어느 한쪽 얼굴이 더 부족함; yawing). 눈-귀 사이의 거리(얼굴의 두께)가 한쪽이 더 짧은 것이죠. 정수리쪽에서(Bird’s view) 보거나, 턱밑에서 보면(Submento-vertex view) 쉽게 볼 수 있습니다. ㄴ자 아래턱뼈의 가로 부분 길이도 좌우 어느 한쪽이 더 짧습니다.

  이와 같은 3차원상의 여러가지 비대칭 종류 중에, 위 그림과 같이 한쪽 얼굴 높이가 짧은 비대칭(canting; 경사도; rolling)이 어떻게 초래되는지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canting비대칭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먼저 양쪽 팔다리 길이가 다르듯이, 얼굴뼈도 유전 정보와 태중 환경에서 선천적으로 비대칭이 정해지고, 그에 따라 좌우가 서로 다른 크기로 성장을 완료합니다. 

  성장기 중의 크고 작은 외상들이나, 안면부에 가해지는 장기적인 외력(잘못된 자세, 악습관, 머리-얼굴-목 부위의 치료/시술, 운동, 얼굴에 대는 악기 등)도 얼굴뼈(특히 아래턱뼈)의 비대칭을 추가시킵니다.
  거기에 턱관절질환(15번문항 참고)이 있는 경우, 성장 중 또는 성장 후에라도 한쪽 디스크가 더 많이 빠지면서 또는 아래턱뼈의 양쪽 하악과두 중 한쪽이 더 많이 흡수되면서, 비대칭이 발생하거나 추가됩니다.
  즉, 한쪽 얼굴높이 짧음(canting)은, 선천적으로 양쪽 얼굴 높이가 다르게 자란 것도 원인이고, 후천적으로 외상이나 턱관절질환으로 한쪽 얼굴 높이가 줄어든 것도 원인입니다.
  누구나 얼굴 비대칭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표준형보다도 주걱턱(턱이 너무 전방으로 과량 성장)이나 무턱(반대로 턱의 전방성장량이 너무 부족)의 경우 비대칭이 더 심한데요. 그 이유는, 양쪽이 동일하게 과대성장하거나 양쪽이 동일하게 과소성장하는 것보다 한쪽이 더 과대 또는 과소 성장하는 경우가 확률상 더 잘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비대칭의 원인 분류를 볼 때, 주걱턱이나 무턱의 경미한 비대칭은 선천적 원인이 주 원인이고, 무턱의 심한 비대칭은 후천적 원인이 주 원인인 것이죠(무턱은 심한 턱관절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음. 무턱이 턱관절질환의 원인 가운데 하나임. 15번문항 참고).

  후천적인 비대칭 원인에 대해서 잠깐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턱관절질환 챕터(15번 문항)에서 설명했던 ㄴ자 아래턱뼈 기억하시죠? 아래턱뼈는, 측면에서 보면 ㄴ자 모양이지만, 정면에서는 U자 형태인데요(좌우 2개의 ㄴ자가 가운데에서 서로 이어짐:  아래 그림의 빨간선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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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턱관절질환이 심해지면, ㄴ자 아래턱 뼈의 가로/세로 부분 가운데, 세로뼈(하악과두)가 흡수되어 높이가 짧아진다 했던 것 기억하시나요?! 그런데 만약 왼쪽만 턱관절질환이 심해서, 왼쪽 세로뼈만 흡수됐다면 어떻게 될까요? 흡수된만큼, 관절와에 안착되다보면, 왼쪽만 세로부분과 사각턱이 딸려올라가고, 결국 왼쪽 얼굴 높이(눈뼈~사각턱 거리)가 더 짧아지겠죠. 게다가, 양쪽이 붙어있는 U자형 아래턱뼈이므로, 이 U자가 통째로 왼쪽으로 딸려가서, 가운데에 있던 턱끝도 왼쪽으로 더 돌아가게 됩니다.

  이제까지는 턱뼈의 canting비대칭(한쪽높이 짧음)의 원인과 그 형성과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실제로는 턱뼈뿐 아니라 얼굴의 다른 부위들도 모두 비대칭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양쪽 눈을 이은 선과 코의 축이 서로 수직이 아닙니다. 코가 한쪽으로 경사진거죠. 양쪽 광대뼈를 이은 선도 양쪽 눈을 이은 선과 평행이 아닙니다. 눈뼈~광대뼈 사이 거리가 한쪽이 더 짧은거죠. 머리뼈도 한쪽으로 더 기울어져 있어 양쪽 머리윤곽선의 기울기가 다릅니다.
  Cating뿐 아니라, 두께도 마찬가지입니다. 턱뼈의 양쪽 두께도 다르고, 얼굴의 다른 부위들도 양쪽 두께가 서로 다릅니다. 우리 얼굴을 정수리에서 내려다보거나 턱밑에서 올려다보면, 한쪽 얼굴이 더 얇음(전방 성장량이 부족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정수리나 턱밑에서 봤을 때, 중심선도 좌우 중 얇은 얼굴쪽으로 돌아가있죠(yawing). 이 얼굴두께 비대칭이, 턱뼈 뿐 아니라, 머리뼈, 눈뼈, 광대뼈에도 있습니다. 눈~귀 사이의 거리, 광대~귀 사이의 거리가 한쪽이 더 짧습니다.

  그러면 이런 턱뼈와 나머지 다른 부위 뼈들의 비대칭을, 그리고 가로너비/세로높이/두께의 각 종류별 비대칭들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턱뼈든, 나머지 얼굴뼈든, 높이(canting)든 두께(yawing)이든, 이러한 [뼈]의 비대칭은 수술(악교정수술=양악수술 또는 그 밖의 얼굴 테두리뼈 수술)로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인류의 모든 기술 중에, 비非수술로 의 비대칭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분들이 수술없이 의 비대칭을 고치기를 간절히 원하고 계시지만,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절대, 전혀, 단 한가지도 없습니다! 

  *교정치료후 비대칭이 소량 2mm이내에서 수정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것은 실제 뼈의 길이나 크기나 모양이 바뀐 것이 아니라, 단지 15번문항에서 알아본 가짜위치 --> 진짜위치의 ‘이동’이며, 이러한 턱뼈의 이동은 예측성이 매우 떨어지는 현상으로서 3차원상에서 어느 방향으로 이동하게 될지 예측하여 그 방향으로 의도할 수 없고, 그 이동량도 눈에 띄지않는 미량입니다)

  *만일, 강제로 특정방향을 의도하는 경우, 턱/목/어깨 등의 관련 관절·근육들에 불편감이나 비대칭적인 느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18번문항 참고). 결국 교정치료로 유의하게 고칠 수 있는 비대칭은 [뼈의 비대칭]이 아니라 [치열의 비대칭]뿐입니다. 그리고, 치열의 비대칭도 어느정도 뼈의 비대칭 틀 안에서만 고칠 수 있습니다. 만일 윗치열과 아랫치열의 중앙선을 맞추기 위한 이동을 너무 심하게 하거나, 양쪽 어금니의 높이 차이(=교합평면의 좌-우 경사도 =앞니가 왼쪽이 올라가보인다든가    =왼쪽 어금니가 오른쪽 어금니보다 더 상방위치에 있다든가)를 고치기 위해 치열의 좌-우 어느 한쪽만 상방으로 끌어올리는 치료를 하게 되면, 역시 턱/목/어깨 등의 관련 관절-근육들에 여러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비수술뼈의 비대칭 수정이 가능하다고 홍보하는 경락업소, 시술소, 일부 병의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그릇된 치료들은 과학적으로 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이미 결론이 났으며, 이러한 시술들은 '단기적'으로는 비대칭이 고쳐지는듯 하지만, 이는 관절을 이루는 양쪽 뼈가 모두 안착된 상태에서 양쪽 뼈의 크기가 실제로 변화하면서 비대칭이 고쳐지는 것이 아니라, 뼈의 크기는 그대로이면서 단순히 한쪽을 공중에 붕 띄우는 방법으로(=양쪽 다 하악과두가 관절에 안착되 있어야 하는데, 한쪽 하악과두를 관절에서 붕 띄워버림 =진짜위치-->가짜위치로의 이동;  15번문항 참고) 만들어낸 허상입니다. 그저 언젠가 다시 원래대로 안착될 수 밖에 없는 사상누각과 같은 상태를 일시적으로 강제로 만든 것이죠. 심지어, 이렇게 붕 띄우는 가짜위치를 중장기적으로 강제로 유지시키면(근골격계가 평상시에는 쉬어야 하는데, 하루종일 쉬지 못하고 공중의 특정위치에 뼈를 붕 띄우고 유지시킴. 마치 하루종일 팔을 들고 벌서고 있거나, 하루종일 공중에 기마자세를 취하고 있는 꼴) 턱관절이 악화되어 하악과두 흡수(아래턱뼈의 세로부분 뼈 흡수)가 발생할 수 있고, 그렇게되면 향후 수술로도 돌이킬 수 없는(비가역적) 턱관절 손상이나 수습할 수 없는 더 심한 비대칭(하악과두 흡수로 인해, 한쪽 얼굴이 더 짧아지고, 이 하악과두 흡수가 멈추지 않고 계속되기도 함.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돌이킬 수 없게 비대칭이 더 심해질 뿐 아니라, 여러 통증·불편감·개구장애 등 증상에 평생 시달리게 됨)이 초래됩니다. 실제로 대학병원 외래에는, 이렇게 학계에서 검증받지 못한 비대칭 치료를 받고 수년~십수년 후에 더 큰 돌이킬 수 없는 문제점이 발생하여 내원하는 분들이 셀 수없이 많습니다. 

 척추 도수치료와 비교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척추와 턱관절은 전혀 다릅니다. 척추는 십수개의 작은 뼈들과 그 주변의 수많은 근육, 인대들이 촘촘히 모여있는 구조로, 척추가 한쪽으로 휘어있다 하더라도, 즉 십수개의 개별 척추뼈들이 한쪽만 마모되어 짧아져있다 하더라도, 조금씩 십시일반으로 뼈를 약간씩만 띄우면 근육과 인대들이 적응하면서, 변화된 새로운 위치가 유의미하게 어느정도 유지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기존의 비대칭을 변화시키는 것이 향후 관절·근육 건강에 더 도움이 될 수도 있고요.

 그러나 턱관절은 U자 모양의 매우 큰 하나의 일체형 통뼈이며, 특히 인체에서 유일한 좌-우 일체형 관절로서, 전혀 척추나 어깨, 고관절과 같은 유연성이 없습니다. 좌-우 중 어느 한쪽을 소량이라도 공중에 붕 띄우면(가짜위치로 만들어버리면) 그것은 반드시 반대쪽 관절도 비정상으로 만들어버리며, 당연히 가짜위치로 띄운 해당 측도 하루종일 근육이 쉬지못하고 일을 해야 하므로, 망가지게 됩니다. 

 마치 부엌 싱크대의 '코브라 수도(=척추)'는 어느정도 휘게(기존 비대칭에서 변화를 줌) 할 수 있지만, '일자형 직선 수도'는 아예 수전에서 분해시켜 버리지 않는 한 조금도 휘게 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일자형 직선 수도를 강제로 힘주어 휘어버리거나 아니면 아예 수전에서 분리시켜버리면, 결국 수도 자체가 망가지는 것이죠.

 

  모든 치료는, 효과뿐 아니라 부작용도 가지고 있고, 이 2가지가 모두 검증된 치료만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실험용 쥐가 아니며, 치료라는 것은 ‘밑져야 본전’이 아니라, ‘밑지면’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평생 떠안고 살아가야 합니다. 

 아무리 이런 말씀을 드려도 일부 환자분들은 어떻게든 '비非수술'로 '비대칭'을 개선시켜보려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것을 노리고, 오늘도 수많은 일부 병의원(유명 교정병원 포함), 또는 무허가 시술소 등지에서 이런 분들의 절박한 마음을 이용하여, '거짓말'과 '그릇된, 위험한 시술'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환자분들이 얼마나 절실한지는 이해하지만, 잘못된 방향의 길은 오히려 원하는 바와 더 멀어진다는 사실, 그리고 그 길에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도 포함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모든 비대칭을 고쳐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의 비대칭은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가지고 있고, 모두가 다 가지고 있습니다. 경도의 비대칭은 양쪽 근육과 인대들이 적절히 적응하여 기능하기 때문에 일상기능에 장애가 없으며, 미용적으로도 본인은 인지하고 매우 신경쓰일 수 있지만, 일상적 거리에서 접하는 대다수의 상대방들은 인지하지 못합니다.
  만약 비대칭의 정도가 커서 윗치열과 아래치열이 도저히 정상교합으로 서로 가까이 만날 수 없거나, 비대칭의 정도가 크지는 않지만 본인이 미용적인 이유로 수정하고 싶어한다면, 수술만이 현재 인류의 기술에서는 유일한 방법입니다(2번문항 참고).

  그러면, 얼굴을 완벽히 대칭으로 맞출 필요는 없지만, 일단 비대칭의 수정이 필요하다면 방법은 수술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수술에는 어떤 수술들이 있을까요?
  비대칭을 수정하기 위한 수술운 크게 2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 얼굴뼈의 내부core부터 근원적으로 비대칭을 충분량 고칠 수 있는 것이 양악 수술(집을 기둥, 골조부터 다시 만드는 것)이며, 내부core는 그대로 비대칭인 채로 두고 표층만 수정하는 표층 수술(집이 약간 기울어져있는 것을 그대로 두고, 표층의 인테리어만 비대칭을 가리는 식으로 덧붙이거나 깎는것)이 있습니다. 표층수술들은 흔히 ‘안면윤곽수술’이라고 불리웁니다. 사각턱 수술, 광대뼈 수술, 턱끝 수술, 보형물 삽입, 필러 등 얼굴 테두리와 표층을 건드리는 수술입니다.
  심한 비대칭은 양악수술이 반드시 필요하고, 경미한 비대칭은 표층의 수술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에 따라 둘 다 필요할 수 있고, 검사와 진단을 받아보셔야 어떤 수술을 해야 하는 케이스인지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양악수술을 해야 하는 케이스인데, 잘못된 성형외과의 진단으로(성형외과는 양악수술은 불가능하고 표층수술만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섣부른 표층수술을 해버린 경우에는, 나중에라도 이를 돌이키고 내부core부터 근본적으로 대칭을 맞출 기회 조차 사라져 버립니다. 즉, ‘표층수술 먼저 해보고, 개선량이 부족하면, 그 때 가서 양악수술을 하자’라는 생각은 완전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양악수술의 경우는 교정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며 1달가량의 회복기간이 필요하고, 표층 수술의 경우는 대부분 교정치료의 병행이 불필요하며 회복기간도 더 짧습니다.
  특히, ‘비대칭을 고치기 위한’ 양악수술의 경우, 매우 수준높은 수술전 교정치료가 필요하며, 수술전 교정치료의 수준이 통상적인 수준에 그친다면 양악수술까지 감수했음에도 불구하고 비대칭을 최대한으로 고칠 수 없게 됩니다(상하좌우 각 치아들의 높이와 경사도를 최대한 수술에 유리한 위치로 옮겨놓아야-decompensation: 2번문항 참고-, 턱뼈를 최대한 대칭위치로 이동시킬 수 있음).
  통상적인 교정치과는, 수술전 교정치료에서, 전후방decompensation(충분한 수술량 실현을 위한 치아이동)위주로만 시행하는데 반해, 123치과는 전후방 뿐 아니라 좌우 decompensation도 치밀하게 최대수준을 추구하기 때문에, 비대칭 증례도 매우 높은 개선을 실현해냅니다(비대칭은 양악수술로도 완벽히 고치기 어렵습니다. 유능한 수술팀(교정+외과)도 주걱턱이나 무턱, 긴 얼굴 등은 충분히 잘 고치지만, 비대칭은 관건으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의료진간 차이가 큰 분야가 비대칭입니다).
  또한 비대칭 증례는, 교정+양악수술 뿐만 아니라, 여러 수준높은 안면미용과목(보톡스/필러/lifting/고주파/성형/모발 등) 의료진의 정교한 협진이 필요하며, 123치과는 각 분야별 고도의 치료를 실현하는 유명 개인의원 의사들 간 긴밀한 협진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술을 받는다 하더라도 완벽한 대칭은 얻을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로, 아무리 정교한 계획을 세워도, 수술시 뼈를 절단하다보면 피해야하는 구조물도 발견되는 등 여러가지 해부학적 변수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량의 비대칭을 고치기위해 양악수술을 받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둘째로, 설령 교정치료와 양악수술로 내부의 경조직(뼈와 치열)을 완전히 대칭으로 맞춘다 하더라도, 외부의 연조직(피부층과 근육층 등 표층)이 여전히 비대칭이기 때문입니다. 연조직층의 두께와 길이와 부착방향이 좌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선천적으로 양쪽 얼굴의 피부-근육층(연조직)의 조직량이 다릅니다. 그러나 이를 수정하려고 피부층이나 근육층을 수술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연조직을 수술해버리면, 얼굴 피부 위에 흉터가 남게 되고, 연조직은 예측성도 경조직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수술해도 정확한 결과가 보장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연조직의 비대칭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해서는, 연조직 수술 대신, 보톡스-필러, 레이져-고주파-초음파 등을 이용한 수축치료, 방향을 바꾸는 lifting 치료 등이 이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조직 시술들은, 그 예측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경조직 수술(양악수술, 윤곽수술 등)이 끝나고 붓기가 모두 빠진 후에 잔여 비대칭을 재평가하여 시행해야 합니다.
  단, 위와 같은, 비대칭을 덜보이게 하기 위한(camouflage위장치료) 보톡스-수축-lifting치료(특히 Ulthera와 같이 scar tissure를 이용한 치료 등)는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예민한 환자의 경우 좌우의 비대칭적 느낌, 어색하고 불편한 느낌을 인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18번문항 참고).
  셋째로, 설령 뼈 뿐 아니라 근육층, 피부층까지 모두 정확히 대칭을 맞췄다 하더라도, 그것은 얼굴 전체에서 ‘윗턱~아래턱 부위’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얼굴의 나머지 다른 부위인 ‘머리뼈-눈뼈-코뼈-광대뼈’들끼리 비대칭이 남아있으며, 특히 머리뼈, 눈뼈 등은 수술로도 수정할 수 없는 부위입니다(머리뼈, 눈뼈 수술은 악안면 기형의 경우에만 시행합니다).

  그래서 비대칭의 치료목표는 ‘완벽한 대칭’이 아니라 남들이 특별히 비대칭이라고 인지하지 않는’ 수준입니다. 그렇다고 치료목표가 완벽한 대칭이 아니라고 해서, 계획수립이나 치료를 대강 해서는 안됩니다. 계획과 교정치료와 수술이 모두 매우 정교해야만 그나마 ‘남들이 특별히 비대칭이라고 인지하지 않는’ 수준의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인류의 모든 기술 가운데 비非수술뼈의 비대칭을 수정하는 방법은 없으며, 이는 교정치료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수술 교정으로는, [(얼굴 뼈 부분: 즉 입술부위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얼굴부위)]의 비대칭을 수정할 수 없으며, 비수술교정을 받고 난 후 뼈의 비대칭은 증가도 감소도 없는 그대로입니다. 종종 심한 '교차교합' 등의 케이스에서, 교정치료만으로 뼈의 비대칭이 미량(1~3mm이내) 고쳐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실제로 뼈의 좌우 크기나 형태가 변화한게 아니고, 아래턱뼈의 가짜위치→진짜위치 단순 이동일 뿐이며(15번 문항 참고) , 개선되었다고 남들이 인지할만한 변화량도 아니고,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방향도 아닙니다.

  비수술교정만으로도 유의하게 예측가능하게 고칠 수 있는 것은, 뼈의 비대칭이 아니라 [치열]의 비대칭(치열 중앙선이 안맞는다거나, 치열의 한쪽이 좀더 앞으로 튀어나왔다든가 등)입니다.
  치열의 비대칭을 수정하고나면, 입매의 비대칭(인중이 한쪽으로 좀더 기울어져 있다든가, 한쪽 입술이 좀더 앞으로 돌출되보인다든가, 양측 콧망울의 높이가 약간 다르다든가 등)도 어느정도 따라서 개선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치아들도 결국 그 뿌리들은 각각 윗턱뼈와 아래턱뼈에 담겨져 있는 것이므로, 치열•입매의 비대칭도 어느정도는 턱뼈의 비대칭 틀 안에 머무를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뼈의 비대칭이 고쳐지지 않는 한 치열의 비대칭도 충분량 고쳐질 수는 없습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치열이 가지런해진 후에 비대칭이 약간 더 눈에 띄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래 가지고 있는 비대칭이 더 증가된 것은 아니지만, 불규칙하게 삐뚤어져있던 치열이 정돈되면서 얼굴전체의 수평/수직선들이 더 쉽게 인지되는 것이죠. 또는, 무턱이어서 얼굴선이 흐릿했던 사람이, 무턱교정후 얼굴선이 뚜렷해지면서 비대칭이 약간 더 인지되기도 합니다. 마치, 쌍꺼풀 수술을 크고 뚜렷하게 만들고나면 원래 가지고있던 양쪽 눈뼈 높이 차이가 더 쉽게 인지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얼굴이 길어서 비대칭에 대한 시선이 분산되었던 사람이, 교정치료후 얼굴이 짧아지면서 비대칭이 약간 더 눈에 띄기도 하지요.
  교정치료를 종료한 후, 최종적으로 자리잡은 코 하부, 입술 등을 포함하여 전체 얼굴을 재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보톡스를 이용하여 연조직층의 비대칭을 좀더 수정해줄 수 있습니다(16번 문항 참고). 양쪽 눈꼬리, 눈썹, 콧망울, 입꼬리의 높이나 턱끝의 회전방향, 얼굴의 가로너비, 세로높이 등을 조절하는 것이죠. 필러로 돌출도와 부피, 윤곽의 두드러짐을 조절하여 비대칭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연조직 위장치료(camouflage treatment)가 지나치면, 비대칭적이고 불편한 느낌을 지속적으로 받게 될 수있습니다(18번문항 참고). 


  그렇다면 이제, [비대칭이 심한 환자분들] 말고, [정상범주의 비대칭량을 가진 환자분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요?!
  보통의 환자분들이 교정치료를 받을 때 신경쓰시는 것은 단연 ‘치열의 중앙선’인데요. 윗니 중앙선과 아랫니 중앙선이 일직선으로 들어맞는 것에 많이들 집착하십니다^^. 사실은 U자형 치열 전체의 대칭성이 중요한건데, 일반인 눈에는 앞니 1번-1번 사이의 중앙선만 눈에 보이니, 거기에만 집중할 수 밖에 없긴 하죠.
 그런데 그 집중하시는 중앙선도 꽤 많은 케이스에서 1~1.5mm가량은 차이가 나곤 합니다. 왜냐하면, 완벽히 대칭인 사람은 없고,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윗턱뼈(윗니치열을 담고있는)와 아래턱뼈(아래치열을 담고있는)가 좌우로 비대칭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사실 치열의 중앙선도 1mm가량 다른 것이 정상입니다. 치아크기가 위•아래 어느 한쪽만 좌우 비대칭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들도 ‘억지’로 더 이동시키면 완벽히 중앙선을 맞출 수 있지만, 그것은 의학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턱뼈가 비대칭인 상황에서 치열 앞니 중앙선만 대칭으로 보낸다는 것은, 치열후방부(환자분 눈에 보이지 않는)에서는 더 많은 반대방향의 비대칭량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동적교합을 훼손하며 턱관절이나 전체 치아건강에 약간의 악영향을 주고, 한쪽에서 너무 후방의 영역을 치열이 침범하면서 예민한 환자의 경우 “뭔가 턱 목 어깨가 이상해진 것 같다”라는 매우 불편한 느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턱뼈의 대칭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면, ‘억지’가 아닌 정상적으로 치열의 중앙선을 잘 맞출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윗치열의 중앙선아래치열의 중앙선이 서로 일치했다 하더라도, 이 치열의 중앙선얼굴의 중앙선과 일치하느냐는 또다른 문제입니다. 윗치열 중앙선과 아래치열 중앙선이 서로 일치해도, 이것들이 얼굴의 중앙선보다 왼쪽 또는 오른쪽에 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윗턱뼈-아래턱뼈(특히 아래턱뼈)가 두개골-눈뼈-광대뼈-코뼈에 비해서 한쪽으로 더 치우쳐져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 문제는, 얼굴의 중앙선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없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살펴봤듯이, 머리뼈, 눈뼈, 코뼈, 광대뼈, 윗턱뼈, 아래턱뼈 등 각각의 뼈들이 모두 평행/수직이 아니고 다들 조금씩 서로 다른 각도로 비대칭이 있기 때문에, 얼굴의 중앙선을 [미간 ~ 코밑subnasale ANS]으로 보느냐, [양쪽 눈을 이은 선의 수직선]으로 보느냐, [양쪽 광대를 이은 선의 수직선]으로 보느냐, [미간glabella(또는 trichion) ~ 턱끝menton]으로 보느냐 등에 따라, 얼굴의 중앙선이 각각 다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여러 기준선들을 모두 참고하고, 여러 방향에서의 실물을 참고하여, 그 가운데 비중을 정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얼굴의 중앙선을, 미간~턱끝을 가장 높은 비중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치열의 중앙선도 보통 미간~턱끝 선에 들어오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만일 [미간~턱끝]보다 더 상부의 기준선, 즉 [미간~코끝, 코 수직선, 양쪽 눈을 이은 선의 수직선 등]에 치열의 중앙선을 맞춰버리면, 얼굴의 위에서 아래로 가면서 얼굴전체의 중앙선이 일정하게 점진적으로 변화되는게 아니라, 아랫니에서 턱끝 사이에만 갑자기 큰 step이 져버리겠죠(그림17-1참고).
  다만, 치료방식(수술 vs 비수술:  수술은 턱끝 자체를 옮길 수 있으므로)이나 얼굴 각 구조물의 돌출도, 각 구조물 윤곽의 두드러진 정도, 기준선간 차이, 치아뿌리가 존재할 수 있는 턱뼈 틀의 한계, 예정된 안면부 시술계획 등에 따라, 다른 기준선(미간~턱끝보다 얼굴 상부에 위치하는 기준선:  미간~코끝, 코 수직선, 양쪽 눈을 이은 선의 수직선, 양쪽 광대를 이은 선의 수직선 등)에 더 비중을 두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턱뼈의 좌측canting이 있으나 양악수술로 이를 해소할 예정이면, 미간~턱끝보다 얼굴 상부의 기준선을 더 중시합니다. 턱끝과 사각턱이 후퇴되어(무턱) 하안모(아래 얼굴)의 윤곽선이 덜 두드러지고 덜 뚜렷한 경우도, 얼굴 상부의 기준선에 더 비중을 두게 됩니다. 여타 안면미용시술로 비대칭이 변경될 계획이 있는 경우도, 기준선들의 비중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런데, 얼굴의 중앙선을 정함에 있어서, 전문적인 의료진이나 환자분의 주변 지인들도 모두 같은 의견을 내고 있는데, 환자 본인 그와 다른 의견을 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치열 중앙선이 지금보다 왼쪽으로 가야 한다고 모두가 말하고 있는데, 환자 본인만 지금보다 오른쪽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죠.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경우는, 객관적인 견지에서, 의료진이나 지인들의 의견이 맞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단, 매사에 모든 것이 다 잘못되었고 틀렸다고 지적하는 지인, 질투가 많은 지인은 제외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의견 차이는 왜 생기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거울의 왜곡 때문입니다. 거울은 실제 사람 눈으로 실물을 보는 것과는 약간 다른 상을 나타냅니다. 각 구조물의 두드러지는 정도가, 실물을 볼 때와는 다르게 나타납니다. 특히 거울은, 대부분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보게 되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중앙선을 판단하면 하안모의 비중이 실제보다 과소평가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환자 본인이, 보다 객관적인 본인의 얼굴 중앙선을 파악하고 싶다면, 가까이에서 거울을 볼 것이 아니라, 1.5m이상의 거리에서 상하좌우 조도를 균등히 하고(어느 한쪽이 어둡거나 그림자 지지않게) DSLR카메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보아야 합니다. 


  비대칭! 
  당신의 생각보다, 당신에게 미치는 악영향이 없습니다!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탐크루ㅈ.

  이 배우의 '윗 치열 중앙선'이 심각하게 좌측으로 편위되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인터넷에서 정확한 정면smile사진을 찾아보신다면, 놀라실겁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다수는 이 배우를 10년 이상 봐왔을텐데요. 그 동안 한번이라도 이 배우가 심각한 비대칭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적이 있었나요?


  여러분들이 교정 월치료 때마다 보는 저도, 왼쪽 얼굴이 짧고 아래턱뼈 U자가 왼쪽 위로 올라가있습니다 :)   여러분들은 저를 여러 차례 봐오면서 '이 사람은 좌측 비대칭이 있네'라고 저를 특징지워 본 적이 있으신가요?


  비대칭은, 여러분의 생각보다, 인간이 타인을 볼 때 직관적으로 쉽게 캐치해내는 항목이 아닙니다.

  비대칭은, 여러분의 생각보다, 여러분에게 미치는 영향이 없으며, 
  사람들이 당신을 ‘비대칭인 사람이다’, ‘저 사람 비대칭이야’라고 분류하여 기억할 정도만 아니면 됩니다. 그 누구도 100점 대칭으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으며, 비대칭 치료목표도 100점이 아닙니다. 심지어 수술을 받아서 '뼈의 비대칭'을 개선시킨다 하더라도 100점 대칭까지는 갈 수 없습니다.
  비대칭의 치료목표는, ‘OOO는 비대칭이야’, '그 사람 비대칭이었지' 등과 같이 인지되지 않을(특징지워지지 않을) 수준입니다. 그러나 그 수준을 만드려면, 매우 치밀한 교정치료와 수술계획이 필요합니다.


  비非수술로는 뼈의 비대칭은 고칠 수 없습니다. 억지로 비수술로 고치려는 시술은,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는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턱관절과 주변 근골격계의 증상만 가중시키거나, 돌이킬 수 없는 턱관절손상과 돌이킬 수 없는 추가 비대칭을 초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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