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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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수술은 심각한 환자들만 하는 것 아닌가요? 턱수술은 미용을 위해서 하는 것 아닌가요? 저는 미용은 관심없어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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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수술(양악수술=악교정수술=턱교정수술)은, 윗니들을 담고있는 윗텃뼈아랫니들을 담고있는 아래턱뼈를 분리하여, 그 각각을 전후/상하/좌우 3차원의 각 방향으로 원하는 양과 각도만큼 이동시켜, 정상교합 및 원하는 안모를 얻는 방법으로, 대부분의 경우에서 비非수술치료[교정치료only] 보다 이동가능범위가 더 큽니다. 따라서 교정치료 단독으로는 고칠 수 없거나 덜 고쳐지는 케이스를 [턱수술+교정치료]로 충분히 고치고 원하는 치료결과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턱수술+교정치료라고 쓴 이유는, 턱수술의 95%는 교정치료가 함께 병행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편의상, 이하 [턱수술]로 줄여 쓰겠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수술이란 ‘미용적 개선’을 위한 것이지 ‘의학적인(기능적인) 개선’과는 거리가 먼 치료라고 알고 계십니다. 심지어 ‘의학적인 면에서는, 오히려 비수술이 더 좋다’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지요. 그래서 ‘턱수술은,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성형환자들이나 받는 치료지, 나와는 관련이 없는 치료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미용적인 개선 뿐만 아니라 의학적 개선(정상 치축/ 보다 긴밀한 정상교합/ 대칭성/ 보다 적은 재발/ 보다 적은 치아손상 및 잇몸뼈 손상/ 저작, 발음 등의 기능)턱수술비수술(교정치료only)보다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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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 골격에서는, 1)윗턱뼈 위치, 2)아래턱뼈 위치, 3)윗니앞니 각도, 4)아랫니앞니 각도, 이 모두가 다 정상입니다.


 주걱턱 골격은, 1)'윗턱뼈 위치'도 비정상(
후방으로 너무 들어가 있음; 전방 성장량이 너무 적었음), 2)'아래턱뼈 위치'도 비정상(전방으로 돌출되있음; 전방 성장량이 너무 많았음)입니다. 그러다보니 성장기 동안, 윗니와 아랫니가 서로 최대한 가까워져서 기능하려고, 3)'윗니앞니 각도'는 아랫니를 향해 전방으로 뻐드러지고(=뻐드렁니  =비정상 치축) 4)'아랫니앞니 각도'는 윗니를 향해 후방으로 눕게(=옥니   =비정상 치축) 됩니다. 그래서 4개 요소 모두가 다 비정상입니다.


 치아뿌리는 턱뼈 안에 담겨있어야 하므로,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전방에 위치하는 '주걱턱/반대교합' 환자는, 아랫니앞니 뿌리는 윗니앞니 뿌리보다 전방에 위치할 수 밖에 없습니다(정상골격에서는 아랫니앞니뿌리가 윗니앞니뿌리보다 약간 후방에 위치함)

 이 상태에서, 치아뿌리가 담겨져있는 턱뼈 자체를 이동시킬 수 없다면(=턱수술을 거부한다면  =비수술교정치료  =그림의 [주걱턱골격의 비수술치료]), 즉 비정상인 1)윗턱뼈 위치 2)아래턱뼈 위치를 그대로 둘 것이라면, 

이제 반대교합을 고치는 방법은  3)윗니앞니 치축을 더 전방으로 경사지게 뻐드러뜨리고 4)아랫니앞니 치축을 더 후방으로 경사지게 옥니로 눕히는 방향밖에 없습니다. 즉, 비정상 턱뼈 위치를 그대로 방치한 상태에서 정상교합을 얻으려면(비수술치료로 반대교합을 해소하려면), 비정상 턱뼈위치를 상쇄하기 위하여 또다른 비정상(비정상 앞니치축)을 만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주걱턱 골격을 비수술교정치료로 치료한 경우, 반대교합은 해소하였지만, 결국 4개 요소는 여전히 모두 다 비정상입니다.


 턱수술을 하는 경우( =그림의 [주걱턱 골격의 수술치료: 수술후] )는, 

턱뼈 위치도 정상으로, 치축도 정상으로, 즉 4개 요소 모두를 다 정상으로 만듭니다. 그림과 같이, 턱수술을 하는 경우는 3)윗니와 4)아랫니의 치축을 오히려 정상치축으로 환원( =그림의 [주걱턱 골격의 수술치료: 수술후] → 성장기 때 윗니와 아랫니가 서로 만나려고 서로를 향해 쓰러졌던 것을 정상치축으로 환원)시키고나서, 1) 2) 턱뼈와 치아들을 통째로 정상위치로 평행이동 시킵니다.
그래서, 턱수술을 한 경우가 비수술치료보다 의학적(턱뼈 위치, 치축 등)으로도 더 정상입니다.


 *단, 아주 심한 주걱턱이나 아주 심한 무턱이나 아주 심한 비대칭, 아주 심하게 긴 얼굴, 아주 심하게 짧은 얼굴 등 '심한 케이스'에서는, 턱수술을 해도 완전 정상수치까지 고칠 수 없습니다. 

 

 *'일반교정'은 4개 요소 모두 비정상으로 교합을 맞추는 방식이지만, '턱뼈교정이나 mpMARPE교정'은 수술없이도 4개 요소를 보다 정상 방향으로 고칠 수 있습니다(수정량은, 케이스에 따라 경미한 수준에 그칠 수도 있고, 턱수술을 하는 수준에 비견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뼈의 비대칭(17번 문항 참고;  예를 들어, 눈뼈~사각턱 사이 높이가 양쪽이 다름/ 사각턱이 한쪽이 더 올라가있음/ 양쪽 턱, 볼의 면적이 다름/ 턱끝이 한쪽으로 돌아가있음/ 양쪽귀~턱끝 거리가 다름/ 양쪽 귀~눈 거리가 다름/ 정수리쪽에서 볼 때, 얼굴이 한쪽으로 돌아갔거나 양쪽 얼굴의 두께가 다름/ 얼굴의 양쪽 테두리선이 경사도가 다름 등)비수술교정치료로는 고칠 수 없으며, 턱수술로만 고칠 수 있습니다(치열의 비대칭은 교정치료만으로도 어느정도 고칠 수 있지만, 의 비대칭은 수술로만 고칠 수 있습니다).
 현재 인류의 모든 과학기술 중에, 의 비대칭을 비수술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단 1가지도 없습니다. 일부 경락 시술소나 병의원들에서 ‘수술없이 얼굴뼈, 턱뼈 또는 턱관절의 비대칭을 맞추어준다’는 근거없는 홍보를 하고 있으나, 이는 실제로 뼈의 크기를 변화시키는 방법이 아니라, 좌우 양측 가운데 한쪽의 관절을 비정상 위치로 허공에 붕 띄워버리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단기적으로는 비대칭이 수정되는 듯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비대칭이 고쳐지지도 않을 뿐더러 오히려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턱관절 손상과 '수술로도 돌이킬 수 없는 추가적인 비대칭'을 초래합니다. 이렇게 되면 그때부터는 정말 수술로도 고칠 수 없는 사람이 됩니다. 비수술 비대칭치료는 절대 안전한 치료도, ‘밑져야 본전’인 치료도 아닙니다. 
   비수술교정치료로 고칠 수 있는 비대칭은, 얼굴뼈나 턱뼈의 비대칭이 아니라, 치열의 비대칭입니다. 즉, [윗니치열의 중앙선과 아랫니치열의 중앙선/ 양쪽 어금니의 높이차이/ 앞니의 좌우 기울기 등]이며, 이조차도 완벽히 고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치아 뿌리들은 결국 모두 각각의 위•아래 턱뼈에 심겨져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각자의 틀(윗턱뼈와 아래턱뼈)을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윗턱뼈와 아래턱뼈가 서로 비대칭 위치에 있다면, 윗치열과 아래치열도 완전히 대칭이 될 수는 없습니다.
 턱수술을 받으면, 뼈의 비대칭도 상당량 개선할 수 있으나, 턱수술까지 받아도 얼굴 전체가 아주 완벽한 대칭이 될 수는 없습니다(17번 문항 참고).

 턱수술은 통상, [술전교정(수술전 교정치료) 1~1.5년]  –  [턱수술(교정기 붙은 채로 수술; 3-7일 입원)   1~3주의 회복기간]  –  [술후교정(수술후 교정치료) 0.5년] 으로,  총 2년의 과정으로 구성됩니다.
선수술의 경우는, 술전교정이 없거나 최소화되고, 술후교정 기간이 0.5~1.5년이 됩니다.

 그림2-1의 [수술전 교정] 그림의 파란색 선은, 술전교정 결과인데요. 보다시피 술전교정(=수술전교정)을 하고나면, 반대교합이 오히려 더 심해집니다. 수술환자들 가운데 이를 보고 “뭐가 잘못되가고 있는거 아닌지?” 걱정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성장기동안 서로를 향해 가까워졌던 앞니 치축이 정상각도로 환원되면서, 반대교합량이 더 커집니다. 주걱턱이 더 심해진게 아니라, 턱뼈 위치는 그대로인데, 쓰러진 치축에 의해 가려졌던 원래 본인의 주걱턱 위치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이죠. 성장기 동안 안쪽으로 말려들어갔던 아랫니와 아랫입술이 보다 전방으로 원위치되니까요).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이며, 오히려 술전교정에서 이렇게 반대교합량을 더 크게 하고 정상적인 앞니 치축각도로 환원해놓아야, 턱수술을 할 때 아래턱뼈를 충분히 후방으로 정상위치까지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정상각도로의 환원을 소량만 해버리면, 수술량도 소량에 그치게 됩니다).
 비대칭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술직전까지는(술전교정) 치열의 비대칭을 더 심하게 만들어놓아야(원래의 좌/우 정상각도로 환원) 턱뼈가 통째로 최대한 대칭 위치로 이동해올 수 있습니다.
 많은 수술환자분들이 술전교정 중에 치열의 반대교합이나 치열의 비대칭이 오히려 더 심해지는 것을 보고, 치료가 잘못되고 있지 않은지 걱정되어 문의하시는데,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이며, 오히려 수준낮은 술전교정에서는 이러한 까다롭고 어려운 술전교정 과정들이 생략되어 버리고 그만큼 수술결과도 저조하게 됩니다(뼈의 비대칭을 충분히 고치지 못함). 수준높은 술전교정에서는 이렇게 반대교합과 비대칭이 더 심해지게 되고 그만큼 수술결과 턱뼈의 위치개선량은 충분하고 정확해집니다.

 

 

 이제까지, 턱수술을 한 경우가 비수술보다 더 정상위치와 정상각도로 고쳐진다는 것을 알아봤는데요. 

그렇다면 의학적으로, 모든 케이스에서 턱수술(턱수술+교정치료)비수술(교정치료only)보다 더 권장되는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수술도 단점이 있기 때문에, 수술 vs 비수술 각각의 득실을 비교하여, 케이스별로 어느 쪽이 제1옵션이 될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수술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소량의 변화를 원하는 경우(소량의 주걱턱, 소량의 무턱, 소량의 긴 얼굴 등) 수술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뼈의 모든 부위가 균일하지 않기 때문에, 미량의 이동을 위한 골절단은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뼈 이동량을 정확히 실현했다 하더라도 뼈를 덮고 있는 근육층과 피부층의 이동량은 뼈의 이동량만큼 정확하게 나타나지 않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도 없습니다. 수술은 최소 3mm이상의 변화를 줄 때 의미가 있습니다. 
 둘째로, 뼈의 부피를 감소시키는 수술(턱을 안으로 집어넣어서 더 작게 만드는 '주걱턱 양악수술', 긴 얼굴에서 '길이를 감소시키는 수술' 등)은 재발이 거의 없고 안정적으로 결과가 잘 유지되고 턱관절의 악화도 거의 없는 반면,  뼈의 부피를 증가시키는 수술(턱을 더 앞으로 늘리는 '무턱 양악수술', 짧은 얼굴에서 '길이를 증가시키는 수술' 등)은 재발율이 큰 편이고(1~5년뒤 수술량의 80%까지도 재발됨), 일반적으로 턱관절에 큰 부담을 가하는 편이며, 특히 턱관절에 중대 문제가 있었던 환자의 경우 다시 심각한 턱관절질환이 재발되거나 심화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과 정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셋째로, 수술은, 원하는 변화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원치않는 변화도 함께 일어납니다. 피부근육층을 뼈에서 완전히 분리시켰다가 다시 붙이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완전히 100% 원래대로 붙지 않고, 따라서 수술 후에 얼굴 중안모와 하안모 표층 곳곳의 미세형태가 조금씩 변합니다. 코가 약간 넓어진다거나, 코가 약간 들린다든가, 코가 약간 당겨진다든가, 입술이 약간 얇아진다거나, 입술에 약간 세로주름이 생기거나 쳐진다든가, 입술이 약간 두꺼워지거나 들린다든가, 볼이 약간 쳐지거나 오목해진다든가, 볼살이 둥글게 볼록해진다든가, 턱라인이 매끄러워야 할 곳에 약간의 각진 곳이 생긴다든가, 정상적으로 각이 져야 할 곳에 각이 사라진다든가 등의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케이스에 따라서는 이러한 변화가 득이 되기도 하고, 따라서 의도적으로 계획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연조직(=피부·근육층   =얼굴 표층)의 변화는 경조직(=뼈·치아  =얼굴 심부)의 변화에 비해 예측도가 떨어지고, 이러한 변화들의 상당부분은 ‘원치않는’ 변화들입니다. 주걱턱이나 비대칭, 긴 얼굴 등이 매우 심했던 경우(외모가 60점에서 90점이 되기위해 수술한 경우)는 턱수술 후 득得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러한 미세형태 변화가 군데군데 발생해도 별달리 개의치않지만, 수술 전에도 상당히 좋은 안모를 가졌고 소량의 개선만을 위해 수술했던 환자분들(90점-->95점을 위해 수술한 경우)은 이러한 얼굴 표층의 변화들에 매우 민감하고, 종종 수술을 후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연조직층 변화를 얼마나 최소화시키느냐가 수술 의사의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이며, 123치과는 이러한 디테일한 표층의 움직임까지 가장 정밀하게 조절하는 손꼽히는 구강외과들과 협진하고 있습니다.

 * '경조직(뼈)'이 주인공이고, 경조직이 먼저 성장하고, 성장된 경조직 크기에 맞추어 '연조직(피부근육층)'이 덮여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원래 키나 얼굴이 어느정도 자랄지 유정정보는 '연조직'에 내재되어있고, 연조직이 먼저 정해진 크기와 형태로 자란 다음에, 그 연조직의 내부를 경조직(뼈)이 채우는 것입니다. 

   즉, 주걱턱인 사람은 뼈만 많이 자란게 아니라 연조직량(피부근육층의 부피와 크기)도 보통 사람들보다 더 큽니다. 특히 아래턱쪽 피부근육층이 전방으로 더 많이 길고 크고 양이 더 많은 것이죠. 즉, 바람을 다 빼서 비교해봐도, 원래 풍선 고무 자체가 더 크고 양이 더 많은 것입니다.  그런데, 양악수술로 '뼈' 부피를 줄일 수 있지만(아래턱을 후방으로 후퇴시킴), '살' 부피는 어쩔 수 없기 때문에(살을 절제해내서 줄이는 수술도 있지만, 흉이 많이 남으므로 거의 시행하지 않음;   일부 피부과 수축 레이져는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효과가 미미하거나 기타 부작용 발생),  양악수술로 뼈 부피를 줄이면, 풍선에서 바람이 다소 빠진것처럼, 표층의 살(=풍선 고무층)이 다소 쳐질 수 밖에 없습니다(볼쳐짐, 이중턱살 등).

  반대로, 무턱의 경우, 풍선고무가 너무 작게 태어난 것이므로, 뼈를 표준크기까지 늘리면(아래턱을 전방으로 내보내기), 고무가 과도하게 늘어나면서 다시 원래 크기로 돌아가려는 탄성이 발생하고, 이 탄성력이 아래턱을 다시 후방으로 재발시키거나, 아래턱에서 가장 약한 턱관절 부분(=하악과두:  15번문항 참고)의 뼈흡수를 초래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넷째로, 턱수술은 전신마취를 받아야하고, 수술후 약 4주 가량의 회복기간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4주에 달하는 휴가를 낼 수 없기 때문에, 수술 2주후부터 출근하는 경우가 꽤 있으나, 2-3주차에는 아직 입도 다 벌어지지 않으며 얼굴 붓기도 상당해서, 사실상 출근만 했지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거나 바깥에서 식사를 제대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거의 액상으로만 먹거나, 매우 잘게 잘라 드셔야 합니다). 4주차에는 입도 거의 다 벌어지고, 특별히 어려운 수술이 아니었다면 붓기도 충분히 빠집니다(원래의 얼굴을 몰랐던 사람들은 ‘저 사람 수술했구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장 막연히 염려하시는 부분은, 드물게 뉴스에서 들어본 사망(전신마취제 부작용, 출혈 등) 가능성인데요, 이는 과학에서 통상 ‘일어나지 않는 사건’이라고 규정할 만큼의 확률에 그칩니다. ‘내가 이번 주에 벼락을 맞을거야’ ‘쌍꺼풀 수술이나 얼굴 필러 시술로 실명이 올 확률’ 정도의 문구로 설명하지요. '그냥 살아가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보다 훨씬 적으며, 이성적으로 계산에 편입시킬 만한 risk요소는 아닙니다.
 실제로 가장 흔히 문제가 되는 부작용은 신경 손상입니다. 어떤 수술이든 간에, 점막을 절개하고 뼈를 절단하는 과정에서 근처를 지나던 일부 신경이 손상될 수 있는데, 손상이 된 환자들도 대부분 1-2년내 정상 수준으로 회복이 되고, 극소수만이 영구 손상으로 남습니다. 그리고 영구 손상이 되었다 하더라도, 이는 운동신경이 아닌 감각신경 손상이기 때문에, 못 움직이거나 장애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감각(아랫입술 주변, 턱)이 다소 변하거나 약해지는 것입니다. 또한, 이 신경손상은 턱수술에서만 발생하는 특별한 손상이 아니라, 통상의 사랑니발치나 임플란트 수술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같은 종류의 신경손상입니다(22번문항 참고). 기타 성형수술에서도 얼굴이든 머리/목/전신 어느 부위든 절개선 주변으로 감각이 무뎌지거나 약간 다른 느낌으로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절개선 흉터는 입안에만 있으며, 전문가가 입안을 치과기구를 이용하여 제껴서 가까이 들여다보지 않는 한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Xray에 금속핀이 나타나는데, 이를 제거하려면 수술을 별도로 1번 더 받아야 합니다(핀제거 수술). 핀제거 수술은, 본수술만큼 비용이나 회복기간이 크게 소요되지는 않습니다. 훨씬 가벼운 수술이지요. 

 또한, 뼈(윗턱뼈, 아래턱뼈)를 절단했다가 다시 붙인 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온전한 뼈를 가진 사람들보다는 해당 부위에서 잦은 염증(비염이라든가)이 향후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른 부위의 성형수술도 마찬가지로, 절개한 부위는 향후 몇년 이상, 온전한 부위보다 더 예민하고 종종 빨갛게 붓거나 감염이 쉽게 되곤 합니다(눈, 코 등의 성형수술을 받아본 환자분들은 무슨 얘기인지 이해하실 겁니다).  

 아래턱뼈의 위치도 단기간에 크게 변하기 때문에, 턱관절의 적응력이 부족한 개체의 경우, 여러가지 소소한 턱관절 증상들(소리가 나거나, 약간 덜그럭거리거나, 한쪽이 좀더 세게 닿는 듯 하거나, 가끔 불편감-통증이 있거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살펴본 턱수술의 실失에 비해 더 큰 득得이 얻어질 케이스라면 [턱수술+교정치료]를, 그렇지 않을 케이스라면 [비수술 교정치료 단독]를 시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입니다.





● '대형 턱수술 성형병원'은, 대부분 경력이 짧거나 중간 정도 되는 의사들 여러명이 짧은 주기로 자주 교체되는 곳입니다. 대부분 이런 대형 수술병원의 대표원장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아니라, '성형외과 의사'나 '일반 치과의사'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시스템 하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가 독립적이지 못하고 성형외과나 일반치과에 종속되어 운영방향이 결정됩니다.
수술결과가 좋기로 유명한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는 대부분 개인 [구강외과 치과의원]를 개원해 있고, 치아교정이나 기타 충치, 임플란트 등의 일반치과진료 없이 ‘악교정수술’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양악수술 수요는 1990~2000년대 초중반까지의 기간에 누적수요가 모두 소진되어버리면서, 2000년대 후반부터는 양악수술 케이스가 급격히 적어졌습니다. '양악수술'은 모든 미용수술을 통틀어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서, 기타 미용수술들과는 아예 차원이 다른 매우 높은 난이도의 수술입니다. 그 비좁은 입안 절개로 들어가서 혈액이 계속 차오르고 주변의 여러 혈관·신경 가지들을 조심조심 피해서, 매우 깊은 부위의 절골을 깔끔하게 성공하고, 정확한 위치로 이동시키고, 정확히 고정까지 끝마쳐야 합니다. 이런 치료일수록 '첨단지식'을 배웠냐보다는 '임상경험'이 훨씬 더 중요해집니다. '3차원 무슨 네비게이션 수술'이니 하는건 이미 나온지 20년이고, 아직까지도 '이것이 과연 기존의 방법보다 유의한 장점이 있는가?'에 대해 컨센서스 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현재 수술하는 구강외과 의사 중에 그런 지식이 없어서 그런 기술·장치를 안쓰는 의사는 없습니다. '그것이 정말 효과·부작용·생산성 감안시 과연 우수한 기술인가? 그것을 쓰는 의미가 있는가?'에 대한 자명한 근거가 없어서 안쓰는 것일 뿐이죠.  양악수술 분야는, 그런 '별 의미 없는 첨단지식·기술'을 쓰느냐가 중요한 분야가 아니라, '수술 경험'이 압도적으로 중요한 분야입니다. 매일 1~2개씩 밥먹듯이 10년~20년 수술한 의사는, 아무리 피가 가득 차서 안보이고,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해도 당황하지않고 우수한 결과를 안정적으로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수술경험이 적은 의사는 절개하고 수술에 들어간 후 변수가 나타나면 흔들릴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이 정도의 살 두께·물성인 환자에서 이정도 뼈를 움직이면 실제 살은 몇 mm가 나올것이다와 같은 디테일 판단에서도 많이 뒤쳐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를 이렇게 묶어야, 수술후에도 '표정의 어색함, 살쳐짐'같은 것들이 최소화된다라는 경험적 지식도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경험'이 충분한(90~2000년대에 이미 수술을 액티브하게 하고있었던) 구강외과 의사들은 현재 대부분 본인만의 1인 구강외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환자분들이 '의사들이 여러명 즐비한 대형 수술 병원들'에 '막연한 근거없는 신뢰'를 보내는 것과는 대조적이죠.

 어떤 분들은 '내가 말하는 연예인 OOO ㅁㅁㅁ 등의 얼굴 특징을 잘 이해하시는 젊은 원장님', '트렌디한 위치에 세워진 트렌디한 인테리어의 병원'에서 수술받고 싶어하시는데, 수술은 평생 1번 하는 것이고 그런 10년단위의 트렌드를 좇아 수술해서는 안됩니다(5년뒤 10년뒤에는 여러분의 취향도 바뀝니다. 지금 이 시기의 여러분의 취향에 계속 일정하게 유지되리라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 여러분의 취향대로 수술하면, 10년뒤 80%가 후회하고, 20년뒤 90%가 후회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사회 트렌드가 변해도, '후회'가 없는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얻으려면, [전문가가 분석한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표준]으로 수술하셔야 합니다)

 '얼굴'은, 엑세서리 장신구처럼 매일의 기분에 따라 바뀌는 사소한 주변머리가 아니라, 우리 신체의 가장 코어입니다. '개성'은 코어로 만드는게 아닙니다. 코어는 '정상'이고 '표준'일 때 가장 절묘하고 가장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개성'은 '한번 바꾸면 더 이상 다시는 바꿀 수 없는 코어'를 비정상으로 만들어서(나는 요새 뜨는 아이돌 OOO처럼 아주 심하게 갸름한 얼굴로 하고싶어. 확실히 보통의 여배우, 다른 여아이돌 보다 더 예쁘더라고~) (나는 표준보다 턱끝을 많이 뾰족하게 하고 싶어) 얻는게 아니라, '언제든 쉽게 바꿀 수 있는 가변적인 변수들(헤어스타일, 엑세서리, 의상 등)'이나 '비교적 쉽게 바꿀 수있는 변수들(눈, 코 등 표층의 가벼운 시술, 성형수술 등)'로 얻어야 합니다.  '비정상적 코어'는 20대때에는 탄탄한 피부탄력에 의해 '비정상적인 정도'가 어느정도 적당히 덜 드러나기 때문에 제법 괜찮아보일 수 있으나, 30대부터는 저하된 피부탄력에 따라 점점 더 '비정상적인 정도'가 많이 드러나서, 점점 더 낮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21번문항 참고)

 

 

 

 

선수술은 첨단기술?
 아닙니다. 선수술(수술전 교정치료 없이  or  수술전 교정치료를 아주 짧게 하고,  수술하는 방식)은 이미 수십년 전부터 시행되었었고, 정석적인 후수술(수술전 교정치료 1~1.5년 먼저하고나서, 교정기가 붙어있는 채로 턱수술하는 방식)방법에 비해 결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1990년대, 2000년대 들어서는 거의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기왕 평생 1번 수술받는 것인데, 몇 개월 더 일찍 예뻐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최대한 완전히 예뻐지는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후수술이, 미용적으로나 의학적으로나 결과가 더 우수하므로).
 그런데 이렇게 오래된 낡은 기술인 선수술이, 왜 2000년대 후반부터 갑자기 마치 새로운 첨단기술인 것처럼 이슈가 된걸까요?
 본래 양악수술(악교정수술; orthognathic surgery)은, 구강악안면외과라는 치과의 한 전문과목에서 1950-60년대부터 계속해서 담당해왔습니다(같은 '대학교 재학기간' 동안, 전신을 배우는 ‘의과’와 달리, ‘치과’는 얼굴뼈와 턱뼈를 집중적으로 배웁니다. 대학 졸업후, 같은 '레지던트 수련기간' 동안, 전신을 배우는 성형의과와 달리, 구강악안면외과는 턱뼈 얼굴뼈 수술에 관해서만 집중적으로 수련하는 과입니다). 그동안 성형의과는 주로 눈, 코, 얼굴 피부층, 가슴, 모발이식, 기타 전신 피부층에 대한 수술이 대부분이었고, 턱뼈에 손을 댄다 한들 사각턱 깎기나 턱끝수술과 같이 턱뼈의 '변두리'를 살짝 건드리는 정도에 그쳤었지, 턱뼈의 'core'를 움직이는 양악수술을 하는 성형의과 의사는 그야말로 극소수였습니다. 그런데 눈, 코 성형수술 수요가 2000년대중반부터 바닥이 나고 급감하면서, 많은 병원들이 이미 너무 커진 병원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 양악수술 분야(당시에는 양악수술이 블루오션 분야였습니다)에 뒤늦게 밀려 들어오게 됩니다. 게다가 경영압박에 따라, 자금을 '최대한 일찍'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갔죠. 그래서 이 병원들은 수술비용을 기존의 방식(후수술)보다 약 1~1.5년 더 빨리 받을 수 있는 ‘선수술’을 적극 홍보하고, 더 좋은 첨단 기술이라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쳤고(그 당시 연예인 양악수술 기사가 하루가 멀다하고 나왔었죠?!), 이에 환자들은 선수술이 더 우수한 효과를 가져다주는 더 최신의 치료인 것으로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선수술은 후수술에 비해  [비대칭/  돌출입·주걱턱·무턱 문제/  얼굴 길이  등] 모두에서 더 불리한 결과를 낳습니다. 선수술은 후수술에 비해, 얼굴이 덜 compact해지거나, 비대칭이 덜 해소되거나, 입이 덜 넣어지거나 턱의 위치 개선량이 적어집니다. 앞니 각도도 덜 정확해집니다. 이것들을 선수술에서도 그나마 억지로라도 최대한 이루려고 하다보면, 삭제해서는 안되는 뼈 부위나 삭제해서는 안되는 치아 부위를 삭제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비정상교합, 높은 재발율 등 또다른 문제가 발생하고, 연조직 층에도 부자연스러운 미세형태 변화들이 추가로 초래됩니다.

 그러나, 선수술과 후수술의 결과 차이가 미미한 케이스라면, 선수술도 좋은 치료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결과 차이가 크지 않다면, 선수술이 더 일찍 외모가 개선될 수 있고, 총 치료기간(교정+수술 기간)도 약간 더 짧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선수술과 후수술의 결과 차이가 어느정도일지를 알아보려면(즉, 술전교정의 방향과 필요량을 알아보려면) 교정과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 주걱턱 수술할 때는, 턱을 최대한 많이 넣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무턱 수술할 때는, 턱을 최대한 많이 꺼내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아닙니다. 무조건 많이 넣을수록 좋은 것은 아닙니다. 

 턱뼈의 길이, 돌출도, 높이, 각도, 위치 등에는 모두 최적의 범주(다수의 사람들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보는 구간;   가장 절묘하고 최적의 비례인 구간)가 있습니다. 이 범주 안에 들어오는 것이 잘 된 수술이고 객관적으로 매력적인 얼굴이 되는 것이지, 무조건 많이 넣을수록 잘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수술 환자들은 본인의 주걱턱(or무턱)에 관한 컴플렉스나 고치고 싶은 열망이 너무 오랜 기간 강하게 누적되다 보니, 이 객관적인 범주를 넘어서서 '더 많이' 달라지기를 원합니다. 즉, 주걱턱이었던 환자는 딱 표준형 얼굴(그 사회에서 객관적으로 가장 절묘한 비례를 가지고 있다고, 가장 매력적인 얼굴이라고 인정받는 전형적인 미남미녀의 얼굴형)로 가는 것으로는 만족을 못하고, 표준형 얼굴에서 좀더 턱이 들어가기를, 즉 약간 무턱이 되기를 원합니다. 또 반대로, 무턱이었던 환자는 딱 표준형 얼굴로 가는 것으로는 만족을 못하고, 표준형 얼굴에서 좀더 턱이 나오기를, 즉 약간 주걱턱이 되기를 원합니다. 서로의 떡이 더 커보인달까요?(실제로는 그렇지 않은데..)

 주걱턱(or무턱)에서 표준치로 가는 치료'방향'은 맞지만, 치료'량'을 over해서 너무 크게 설정하는 것이죠.

 즉 과거·현재의 나와는 '최대한 달라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과거·현재의 나와는 '반대'타입의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이죠. 

 그러나, 실제 수술후 당신의 얼굴을 보게 될 수많은 평가자들(남은 여생 동안 만나게 될 수많은 사람들)은,  over치료해서 무턱(or 주걱턱)이 된 당신보다, 딱 표준형까지만 고쳐진 당신에게 더 높은 점수를 부여합니다(21번 문항 참고). 심지어 여러분의 과거 얼굴을 알고 있는 '지인'들은 더더욱, 반대타입까지 가버린(너무 많이 달라져버린; 정반대 타입이 되어버린) 당신보다, 표준형인 당신에게 훨씬 더 높은 점수를 부여합니다(22번 문항 참고)

 심지어 본인도, 단기적으로는 이렇게 over된 치료결과에 만족하지만, 수년~10년여만 지나고나면 '아 그냥 딱 표준까지만 고치는게 맞는 거였구나'라고 깨닫게 됩니다. 수술후 수년간 정상범위의 얼굴형으로 살아가다보니, 주걱턱(or무턱) 컴플렉스가 사라지면서, 과거 컴플렉스에 의해 왜곡됐던 환자본인의 심미안도 이제 비로소 객관성을 찾고 현상을 정확히 바라보게 되는 것이죠. 

 우리의 목적은 '최적의 매력적인 안모 범위'를 얻는 것이지, '지금과 최대한 많이 달라지기'가 아님을 늘 명심하세요!

 

 또한, 턱수술이나 교정치료로 고칠 수 있는 '부위'는 얼굴 전체가 아니라 하안모 뿐임을 명심하세요. 턱수술이나 교정치료는 상안모나 중안모를 고칠 수 있는 치료가 아닙니다. 

 주걱턱인 사람은 하안모만 주걱턱인게 아니라, 상안모-중안모 골격에도 선천적으로 주걱턱 얼굴형 타입의 특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앞머리뼈가 많이 전돌되서, 머리뼈와 이마가 직각에 가깝고 직선적이며, 눈썹뼈와 코뼈·광대뼈·윗턱뼈·아래턱뼈 등이 상방으로 들려있습니다. 눈썹뼈가 많이 융기되어 있고, 이마와 콧등 사이 각도가 좁고, 눈뼈의 경사도가 눈꼬리쪽이 비교적 내려가 있으며, 눈뼈가 광대뼈에 비해 후방으로 들어가 보이고, 광대가 더 전방으로 많이 성장했고(그러나 하안모는 더 전방으로 성장해서, 상대적으로 광대가 들어가보임), 코끝과 하안모(윗입술~턱끝) 사이의 각도가 좁은 편이 어울리는 얼굴형이며, 고개가 숙여져서 턱이 가슴쪽에 가깝게 당겨지는 두개골-경추 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턱인 사람도 마찬가지로 하안모만 무턱인게 아니라, 상안모-중안모 골격에도 선처적으로 무턱 얼굴형 타입의 특성이 있습니다. 앞머리뼈가 전방으로 많이 자라지 못해서, 머리뼈와 이마가 곡선으로 커브져있으며, 눈섭뼈와 코뼈·광대뼈·윗턱뼈·아래턱뼈 등이 하방으로 당겨져 있습니다.  눈썹뼈가 밋밋한 경향이 있고, 이마와 콧등 사이 각도가 넓고, 눈뼈의 경사도가 눈꼬리쪽이 비교적 올라가 있으며, 눈뼈가 광대뼈에 비해 전방으로 나와보이고, 광대가 비교적 전방으로 자라지 못했고(그러나 하안모는 더 자라지 못해서, 상대적으로 광대가 나와보임), 코끝과 하안모(윗입술~턱끝) 사이의 각도가 넓은 편이 어울리는 얼굴형이며, 고개가 들려지고 턱을 전방으로 빼고있어서(일자목·거북목) 턱이 가슴에서 멀어져있는 두개골-경추 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턱수술 후에도, 상안모와 중안모에는, 턱수술이나 기타 수술들로 고칠 수 없는 위와 같은 주걱턱(or무턱)얼굴타입의 선천적 특성들이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두개골/이마/눈뼈-코뼈core부분 등 상안모·중안모core의 성형수술은 안면기형 아동에서나 할 정도로 매우 큰 수술이고, 일반인에게 미용목적으로 시행하지 않습니다. 효과는 적고 부작용만 크기 때문이죠)

 상·중안모는 여전히 그대로인 상태에서, 하안모만 '너무 많이 달라지면(표준형을 넘어서서 반대쪽 타입이 될 정도가 되버리면), 상·중안모와 하안모의 라인들이 서로 자연스러운 각도로 이행되지 못하고, 각 구성요소들이 서로 조화되지 못하는, 위화감이 있는 얼굴이 되어 버립니다. 이것이 과욕을 부린 턱수술의 흔한 잘못된 결과이지요. 

 예를 들어, 주걱턱에서 턱을 너무 많이 줄이면, 광대가 너무 나와보이고, 코~하안모 사이 각도가 너무 어색할 정도로 넓어보이고(코가 들창코로 보이거나, 너무 하관이 무턱으로 보이게 됨), 볼살이 너무 둥그렇게 확장되보이고, 턱의 부피가 너무 감소하고 턱이 너무 후하방으로 당겨지면서 턱밑과 목의 피부층이 쳐지거나 이중턱 형태가 심하게 초래됩니다.

 즉, 얼굴 전체에서 하안모만 너무 많이 달라지게 하는 것은, 조화 면에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우리의 목적은 '최대한 매력적인 안모'를 얻는 것이지, '지금과 최대한 많이 달라지기'가 아님을 명심하세요!

 하안모가 너무 많이 달라지면(하안모가 아예 반대 타입의 사람이 되어버리면), 그만큼 상·중안모와 하안모 사이 '부조화'량이 커집니다. 즉 아예 반대타입이 되버리면, 아무리 하안모 수술이 잘 되었어도, 전체 얼굴은 '부조화' 때문에 80-90점을 넘길 수 없습니다. 

 반대 타입의 80점이 되는 것 보다, 내가 타고난 타입(or 표준타입)의 100점이 되는 것이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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